'술 마시면 꿀잠 잔다'라는 말은 다 거짓?!🍷 장마 전선이 남해로 물러가고 본격 열대야가 시작되었는데요. 꿉꿉한 장마에 이어 열대야라니! 올해 여름도 참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날'로, 열대야증후군 증상으로는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두통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워 이렇게 정의되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잠들기 어렵다면) 점검 차원에서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숙면 체크리스트 1. 잠들기 전 샤워하기
취침 전에 하는 샤워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려 숙면에 도움을 줘요.
2. 카페인 음료 및 알코올 피하기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등의 음료는 각성 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한다고 해요. 잠깐!✋ 술을 마시면 잠이 솔솔 온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머리가 복잡한 날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자기도 하는데요.🍺) 물론 술을 마시면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맞지만 ‘수면의 질’은 더 나빠진다고 해요. 술을 마시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각성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자기 어렵게 되는 것인데요. 열대야로 잠들기 어렵다면 커피나 술 대신 숙면에 좋은 음식을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아래 3번을 참고해 주세요!)
3. 숙면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저녁에 우유, 바나나, 견과류 등 천연 멜라토닌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 보세요.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으로, 우리가 쉽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4. 수면에 적합한 실내 환경 만들기
잠들기 위한 최적 온도인 23~25도로 실내 온도를 맞춰 주세요. 빛이 들어오면 수면에 방해가 되니 커튼과 같은 가림막을 통해 빛을 차단해 주시고,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멀리해 주세요.
5. 수면 리듬 유지하기
주말만 되면 밀린 잠을 몰아 주무시는 분들! 잠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몰아서 자는 습관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쉬는 날 늦잠을 자는 습관은 수면 리듬을 깨지게 만들어 밤잠을 설치게 하기 때문에 가급적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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